O sole mio(오솔레미오)
두툼한 스테이크나 기름지고 맛난 갈비찜 같은 요리를 즐기는 도중 입안을 상쾌하게 해 줄 청량 음료 한 잔. 잠시 쉬면서 눈과 귀를 가볍게 해 줄 짧고 경쾌한 노래 한 곡 들어보자.
오솔레미오. 이탈리아 칸초네의 나폴리 민요. 가사는 지오반니 카프로가 썼으며 곡은 에드아르도 디 카푸아가 만들었다. 이 노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 많은 가수들이 부른 잘 알려진 곡이다. 이 추운 겨울, 지중해의 백사장에 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것을 연상하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O sole mio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 ll' aria fresca pare gi'a na festa
Che bella cosa e'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u oje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ate a te!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e 'na maliicunia;
sotto 'a fen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a n'atu sole, cchi'u bello, oje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올 때
하늘의 밝은 해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오 나의 태양 비치인다
오 나의 태양 찬란하게 비치인다!
태양, 나의 태양 너의 얼굴에 반짝인다!
밤이 오고 태양이 끝까지 가라앉았을 때,
우울이 서리기 시작했다
너의 창문 밑에 나는 머무른다.
밤이 오고 태양이 끝까지 가라앉았을 때,
그러나 이미 사람 쪽의 태양 한편 한층 빛난다
나의 태양 얼굴에 반짝인다!
태양, 나의 태양 너의 얼굴에 반짝인다.
너의 얼굴에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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