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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전원 교향곡(베토벤 교향곡 6번)

by #$%@#$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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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교향곡-6번
단석정

 

전원 교향곡(베토벤 교향곡 6번)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 1770. 12.27-1827.3.26)은 독일 태생으로 악성(樂聖)으로 불리기도 한다.

형식적인 예술보다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내용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그를 위대한 작곡가로 만들었다. 영웅적 기백을 지닌데다 불굴의 투지로 수 많은 역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자였으며 사상가요, 철학자이기도 했다. 또한 인도주의자로서 자유와 평등, 인간애를 실천한 사람이었다. 고전 형식에서 벗어나 낭만주의 음악의 문을 열고 교량적 역할을 한 작곡가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음악가였는데 아버지는 그를 엄하게 교육시켜 제2의 모짜르트로 만들고 싶어했다. 타고난 음악적 천분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17세 때 당시 음악의 중심지였던 비인으로 가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시작했다.

 

1792년 22세의 나이에 그는 작곡가보다는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이 닥쳐 왔다. 생활고, 실패한 사랑, 게다기 음악가에게 치명적이었던 귓병을 앓게 되어 마침내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 하지만 그같은 역경 속에서도 비할 데 없는 위대한 작품들이 태어났다.

  30데 후반인 1815년 이후의 작품들은구성과 형식, 표현 등에서 자유롭고 웅대했으며그가 아니고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였다고 보겠다.

 

  그의 작품들은 대개 3기로 나뉜다.

  1기(1786-1816) 초기의  작품으로 대표적인 곡은 교향곡 1번과 2번이기도 하다.

  2기(1804-1816) 개성이 발휘되는 시기로 교향곡 3번과 8번이 있다.

  3기(1817-1827) 초인적인 예술의 경지를 표현한 시기였다. 거의 잃어버린 청각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초월한작품들을 작곡했다. 대표적인 곡이 교향곡 9번이다. 그는 인류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긴 사람이었다.

 

6번 교향곡

 교향곡 6번인 전원은그가 38세 때 작곡했으며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곡은 그 해 12월에 비인에 있는 안 데아 비인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그는 1802년 여름과 1808년 여름에 병을 치료하기 위해 비인 근처에 있는 하일리젠시타트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연에서 받은 감명을 작품에 반영했다. 그는 이 작품을 전원 생활의 회상이라 불렀다. 대부분의 교향곡이 4악장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이 곡은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 시간은 약 34분. 

 

  1익장 알레그로 마논 트로퍼. 조용하고 평화로운 자연에서 느끼는 유쾌한 감정.

  2악장 안단테 몰토 모쏘. 여름날 들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

  3악장 일레그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

  4악장 알레그로. 폭풍우와 우레 소리.

  5악장 알레그레토, 폭풍우 지난 후의 감사, 

  멀리서 들리는 목동들의 피리 소리가 있는 전원 풍경이 연상된다.

 

 

https://youtu.be/kJILMr1ZoZg

 

 

 

Symphony No.6, Op.68 (Beethoven, Ludwig van) - IMSLP

⇒ 12 more: Oboe 1, 2 • Clarinet 1, 2 (B♭) • Bassoon 1, 2 • Horn 1, 2 (F, B♭) • Trumpet 1, 2 (C, E♭) • 트럼본 1, 2 • Timpani • Violins I • Violins II • Violas • Cellos • Basses PDF 스캔정보 Unknown Feduol (2023/7/4) PDF

ims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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